고로쇠물은 봄철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자연이 준 선물 같은 음료입니다.
달달한 맛과 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 많은 분들이 이를 찾는데요.
하지만 ‘정말 몸에 좋은 걸까?’, ‘당뇨가 있으면 마셔도 될까?’, ‘부작용은 없을까?’ 같은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로쇠물의 효능과 부작용을 비롯하여 당뇨와의 관계, 보관법, 유통기한, 먹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푸짐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로쇠물이란?
고로쇠물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뜻합니다.
주로 2~3월 초봄에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한 자연 음료입니다.
‘뼈에 좋은 물’이라는 뜻에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약간의 단맛과 미네랄이 풍부해 물 대신 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고로쇠물은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니, 효능과 부작용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로쇠물 효능
고로쇠물이 몸에 좋은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각각의 대표적인 효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뼈 건강 강화
고로쇠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2. 이뇨 작용
천연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이뇨 작용을 합니다. 덕분에 부종 완화와 신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소화 기능 개선
고로쇠물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화 기능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 완화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장 건강이 약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면역력 강화
이 수액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미네랄과 미량 원소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속하는 분들이 마시면 좋습니다.
5. 피로 해소
고로쇠물속에는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후 마시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슬슬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등산이나 운동 후 수분 보충용으로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뇨환자라면?
고로쇠물은 단맛이 나는 수액이라 당뇨 환자가 마셔도 괜찮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고로쇠물은 과일처럼 약간의 당 성분(자연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당뇨 환자가 마셔도 될까?
- 소량 섭취 시 큰 문제는 없는 편
- 혈당이 높은 상태라면 주의 필요함
- 식후 혈당 변화를 확인하면서 섭취 조절할 것
고로쇠물의 당 성분은 천연당이라 일반적인 설탕보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릴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많이 마시면 혈당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소량으로 조절하며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쇠물 부작용
고로쇠물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1. 알레르기 반응
고로쇠물은 자연에서 채취한 수액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마시기 전에 신중해야 합니다.
2. 복통 유발
평소 장이 약한 사람들은 오히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마실 때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전해질 불균형
고로쇠물에는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전해질 균형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관방법 & 유통기한
고로쇠물은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보관법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유통기한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냉장보관 필수(0~4℃)
✅ 채취 후 5~7일 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음
✅ 냉동 보관 시 최대 6개월 가능
고로쇠물은 시간이 지나면 산패(변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땐 어떻게 판별할까요? 보통은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로쇠물 먹는 방법
고로쇠물은 그냥 마셔도 좋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대로 마시기
아침 공복에 한 잔 마셔보세요. 몸이 가볍고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차 형태
겨울철에는 살짝 데워서 마시면 몸이 서서히 따뜻해집니다. 이는 흡수율도 올라갑니다.
요리 첨가물
밥을 지을 때 물 대신 넣으면 은은한 단맛이 나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깊은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건강 음료
몇몇 경우에는 과일을 갈아 마실 때 이를 넣기도 합니다.
마무리
나무에서 채취한 고로쇠물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에 속합니다.
이를 통해 뼈 건강부터 피로 해소까지 다양한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보관 방법을 잘 지켜야 변질 없이 신선하게 즐겨야 합니다.
건강을 위한 자연이 준 선물, 고로쇠물! 올바르게 알고 건강한 섭취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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